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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0화 저는 그 자식의 마음을 죽도록 괴롭힐 것입니다!

  • “꽃뿐이야, 꽃뿐이야, 넌 빨리 나아야 한다. 영력은 충분하냐? 내가 좀 줄까? 새로 바꾼 화분은 마음에 드느냐? 너 요즘 좀 더 큰 것 같구나… 영력이 부족하지 않느냐? 부족하면 내가 좀 더 줄 수 있다. 막 인간으로 변한 요정은 허약하기 때문에…”
  • 초묵은 심지어 직접 자수바늘을 들고 꽃요정의 옷까지 지어 주었다.
  • 꽃요정이 빨리 상처가 나아 다시 인간으로 변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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