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333화 아버지는 너한테 가장 강한 뒷심이 될 것이야!

  • “만약 정말 난지에게 기회가 생긴다면 어찌되겠습니까?”
  • 요문희는 눈빛에 비웃음이 스쳤다.
  • ‘유씨 가문이 어떤 가문인데? 아무나 기어오를 수 있는 나무라고 생각하는 것이야? 감히 유현서를 사윗감으로 넘보다니. 자기 주제도 모르나 보네! 지금 유씨 가문은 북초의 권력 반을 잡고 있는 가문이야. 장남은 삼원급제로 장원랑이 되어 전하의 측근이 되고 차남은 대군을 거느리는 대장군이야. 셋째도 삼원급제해 학도들 속에서 명성이 가장 높고 막내딸은 성년만 되면 남국의 여왕으로 즉위할 것이야. 게다가 이 막내딸은 북초에서 선평왕이 직접 봉한 초양공주로 아침 햇살처럼 밝은 존재거든. 이렇게 대단한 가문에 누가 빌붙고 싶지 않겠나? 그런데 만약 내가 친정 조카딸에게 양보할 수 있다면?’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