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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8화 방문

  • “신단아, 시간 날 때 네 그 친구도 집으로 초대하거라. 가볍게 술 한 잔이라도 해야지. 아직 감사 인사도 못 했잖아. 그 친구가 아니었다면 우린 무사히 돌아오지 못했을지도 몰라. 이번엔 꼭 제대로 술 한잔해야겠다.”
  • 동철이 그렇게 말하자 허경심도 고개를 끄덕였다.
  • “벌써 몇 년째 집에 오질 않았네. 예전에 내가 지어줬던 옷도 여러 번 다시 고쳐 만들었는데 이번엔 꼭 집에 한 번 오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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