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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화 이것은 분명히 죗값이에요!

  • “그래서 사람들을 데리고 간통 현장을 덮쳤는데 글쎄 유경준이 세 사내와 그 짓을 하고 있었다네! 쯧쯧, 자네들은 현장을 못 봐서 그렇지 봤더라면 아찔해서 눈이 멀었을 걸세! 못 본 거 다행으로 여기게나!”
  • 대뜸 강성 전체가 떠들썩해졌다. 많은 사람이 아침 가게도 열지 않고 달려와 구경했다.
  • “강성 전체를 뒤흔들었으니 이번에 유 대감의 체면이 말이 아닐 걸세. 방금 달려와 유경준의 뺨을 찰싹찰싹 때리며 계속 가문의 불행이라고 외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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