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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0화 환영 속의 그녀

  • 안청선존은 열심히 꽃씨를 모으고 있었다.
  • “천 년이 지나, 드디어 결실을 보았군. 대체 이게 옳은 일인지…”
  • 유신단이 제물로 바쳐진 그때, 한천선존은 그에게 몰래 유리정화를 가꾸라고 명했다. 그리하여 그는 이 산속에서 천 년을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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