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3화 네 계모는 자식이 없을 팔자야

• 멀리서 타닥타닥 말발굽 소리가 들려왔다.
• 마을 사람들은 허리가 점점 더 굽어졌다.
• 매풍은 마차의 창문발을 젖히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 마을은 연화성에서 100여 리 떨어져 있고 마을 전체에 연꽃이 가득 심어져 있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날이 밝기 전에 연꽃을 따고 날이 밝을 때면 성안에 가지고 들어가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