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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1화 고통의 전이

  • 사목은 이를 악물고 유신단과 열 손가락을 맞잡았다. 이마를 맞댄 채 그는 입술을 빠르게 놀려 무언가를 읊조렸다. 수많은 범문이 두 사람 주위에 나타나 그들을 완전히 감쌌다. 사목의 주문이 빨라질수록 범문의 회전도 빨라졌다.
  • 신단의 머리 위에 떠 있던 범문들이 급격히 사목에게로 쏟아져 들어갔다. 극심한 고통에 일그러졌던 신단의 얼굴이 점차 펴졌고 파도처럼 밀려오던 진통이 잦아들었다. 신단이 의아해하며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사목은 갑자기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신단의 손을 잡은 그의 손이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 그는 창백해진 얼굴로 신단의 손을 조심스럽게 놓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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