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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3화 돌아가다

  • 만약 그녀가 고개를 돌린다면 사람들이 작은 조각상을 들고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셀 수 없이 많은 공덕이 모여 하늘과 땅 사이로 흘러들었다.
  • 시공간의 갈라진 틈을 지날 때, 유신단은 미약하게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
  • “안 돼, 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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