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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8화 영계로 돌아가다

  • 유신단은 볼살을 만지더니 속상한 듯 말했다.
  • “이것 좀 보세요. 살이 싹 빠졌어요. 옷도 헐렁해졌잖아요. 우선 돼지 족발 두 개를 먹고 고기나 생선들을 먹을 거예요. 육식할 거라고요! 내일 집으로 돌아가서 어머니한테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 얼굴에 눈물 자국이 채 마르지 않은 사동주도 그 말에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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