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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화 혼수에서 꺼내서 갚소

  • “그 녀석이 하늘 무서운 줄 모르니 오늘 밤 필히 그 녀석을 눈밭에 무릎을 꿇리고 사흘 후에야 일어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감님께 고개를 조아려 사죄하겠습니다.”
  • 유원택이 혐오의 빛을 숨기지 않고 말했다.
  • 오 대감은 아연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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