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7화 무서워하지 마세요

• “정실부인으로 시집가서 안주인이 되면 저택의 모든 일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어요.”
• 유신단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원아에게 자기 대답이 필요 없음을 알아차리고 조용히 듣기만 했다.
• “저는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었고 그때 유모가 날마다 저를 안고 잤어요. 저는 유모에게 많이 의지하며 유모의 딸 난지를 더더욱 자매처럼 여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