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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3화 여기는 무섭지 않습니다

  • “꿈속에서 늘 어떤 소년이 나타나 눈물을 흘리며 왜 자기한테는 안 주느냐고 중얼거립니다. 그 소리가 계속 귓가에 쟁쟁해서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 동철은 긴장한 표정으로 말했다.
  • “신단이에게 악령을 물리치는 부적 한 장을 달라고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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