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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7화 신단이는 영원히 북초의 사람이에요

  • 허경심은 유신단의 마음속 목소리를 듣고 동향선을 힐끗 보았다.
  • ‘닭과 오리를 200여 마리나 물어 죽였다니? 온밤 자지 않았다니? 단지 그 두 개뿐인 이로?’
  • 허경심은 입을 꼭 다물었다. 하마터면 웃을 뻔했다. 그녀는 곧바로 어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어의가 떠난 뒤에야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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