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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 목숨을 건 거나 마찬가지

  • 그 모습에 허 씨는 마음이 약해져 그녀를 와락 품으로 끌어안았다.
  • “우리 착한 신단이, 어머니가 어찌 널 때리겠어. 어머니를 보호하고 싶어서 그런 거야, 그렇지?”
  • 허 씨는 그녀의 볼에 입을 맞췄다. 달콤한 우유 냄새가 풍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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