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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1화 언젠가 다시 싹이 날지도 몰라

  • “전하! 살려 주십시오!”
  • 고명부인들 속에서 한 여인이 뛰쳐나와 현제천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했다.
  • 임 정승은 찻주전자를 들고 미친 듯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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