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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1화 내 아들은 지금 큰일을 하고 있소

  • “그때 검존께서는 목숨으로 너희를 구했다. 그런데 너희는 어찌 그분을 악령으로 몰아붙이고 그분의 제자들을 죽이려 하느냐? 너희는 검존에게 미안하지도 않느냐?”
  • 큰 사백은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참고 벌 떼처럼 몰려오는 신병들과 싸움을 벌였다.
  • 만검종의 장로들도 수만 명의 신병을 거느리고 있지만, 어쨌든 힘이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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