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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9화 나도 너와 함께 남국으로 간단다!

  • “짝짝이 밤에 심하게 토해서 네가 자기 힘들면 옆집으로 보내거라. 참, 짝짝이에게 내가 시켰다는 말은 하지 말고…”
  • 노부인은 말을 마치고 재빨리 나갔다.
  • “배웅할 필요가 없다. 난 집에 가서 조상님들께 이 기쁜 소식을 알릴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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