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4화 그들은 스스로 강해져야 해요
- 늘 밖에 나가 돌아다닌 유신단은 백성들의 고통을 진작 알고 있었다. 그들은 학자 한 명을 육성하려면 온 가족의 힘을 모아야 했다.
- 유원택은 어두운 곳에서 이 말을 듣고 완전히 미칠 지경이었다.
- “절대 허물면 아니 된다. 이것은 충용후부의 저택이고 우리 유씨 가문의 기반이야! 유신단, 너도 충용후부의 자손이다. 어찌 이렇게 불효한 짓을 할 수 있단 말이냐! 이 저택마저 허물어 버리면 모든 게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