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4화 역시 바깥세상에는 뛰어난 인물이 많아
- 용족은 신병들의 뒤에 서 있었다. 용왕은 눈앞의 장면을 보고 머리가 다 터질 지경이었다.
- “아이고, 아이고, 봉오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운 것이야?! 어찌 이런 전쟁터에 아이들을 내보낼 수 있느냐? 이 아이는 우리 용족이 만 년 동안 기다려온 용주야. 여기서 요절하면 절대 아니 된다! 멀쩡한 아이들이 봉황족에서 자라며 다 망가졌구나. 초묵 그 멍청이는 색시도 잃고, 아이들도 데려오지 못하고, 아예 자기도 봉황족이 되고 말았네. 봉주는 그 멍청이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명분도 없이 온종일 봉오산에 틀어박혀 아이들을 키우며 용족의 보물을 죄다 봉황족으로 가져가다니.”
- 용왕은 아들도 잃고 손자도 잃고 화가 나서 미칠 지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