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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7화 맞고 싶지 않으면 어머니가 매일 행복하게 빌어

  • “난… 난 네 어머니와 함께 우리만의 아이를 갖고 싶은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또 오랫동안 생각한 끝에 결국 네 어머니와 평생 같이 살게 된 것만으로도 이미 나한테는 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동철은 말하면 말할수록 슬퍼서 마침내 울음을 터뜨렸다.
  • “신단아… 난 예전에 네 어머니가 행복하기만 하면 나도 행복할 줄로 알았다. 그러나 네 어머니는 잘 지내지 못했다. 넌 모르겠지만, 난 그때 내가 진작 강성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을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 내가 늦게 돌아오는 바람에 네 어머니도 유원택을 따라 그렇게 오랫동안 헛된 고생을 한 것이야. 그런데 지금은 또 내가 네 어머니에게 그런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 이것은 애초의 내 마음과 완전히 다른 상황이야. 신단아, 아버지는 너한테 미안하고 네 어머니한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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