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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화 성님은 어머니 같습니다

  • [여주인공의 한 달 잔치를 빼앗았어요. 신나요. 정말 신나요.]
  • 유신단은 포동포동한 손을 내흔들며 옹알옹알 소리쳤다.
  • 허씨는 빙그레 웃었다. 유신단은 아직 너무 어려서인지 마음의 소리가 들릴 때도 있고 들리지 않을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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