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3화 천도가 통곡했다!
- “천도야, 너 죽고 싶어? 왜 내 제자를 겁주는 거야? 너 능력이 있으면 내려와 나랑 한판 붙자. 이 망할 개자식아, 왜 내 제자를 괴롭히는 거야?! 네가 나타나고부터 내 제자들이 사라진 거 내가 모르는 줄로 알아?! 너 내 제자들에게 무슨 짓을 했어? 얼른 내려와 나랑 한판 붙자! 개자식, 너 천도가 흔들리고 삼계가 불안정해서 내가 신혼을 바칠 때는 왜 아무 말도 안 한 거야?”
- 유신단은 분노를 참을 수 없어 머리를 세차게 긁어댔다.
- “얼른 내려와. 나랑 한판 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