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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9화 완전한 이별

  • “안심하세요. 저 유신단이 있는 한 누구도 민아를 괴롭히지 못할 겁니다.”
  • 유신단은 평소에 누군가에게 약속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 순간만큼은 망설임 없이 말했다.
  • 임 씨는 왼손에 민아의 손을, 오른손에 유신단의 손을 잡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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