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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8화 신은 형님을 버렸습니다!

  • 명성은 코웃음을 쳤다.
  • “형님은 알랑거릴 줄밖에 모릅니다. 그렇게 알랑거린다고 신령이 강림할 것 같습니까? 형님은 예전에도 아버지께 알랑거려서 가주 자리를 가졌습니다. 아버지께서 명씨 가문이 형님의 손에 망하는 줄을 알게 되면 후회하시지 않겠습니까?”
  • 명성은 두 눈에 질투가 번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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