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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2화 둘째 올케는 내가 지킨다

  • 밤, 유신단은 허씨의 앞에 서서 둘째 오라버니가 보낸 편지를 열었다.
  • "어머니, 둘째 오라버니께서 정말 더 높은 관직에 오르셨나요?"
  • 그녀는 궁금한 듯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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