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6화 유 대감이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 유신단은 금연화가 좋은 물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사람을 시켜 엄히 지키며 누구도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 “오늘 아바마마께서도 축하하러 오고 싶어 하셨지만, 아바마마는 주상이고 동 장군은 신하가 아니냐? 주상이 어찌 신하의 혼례식에 참석할 수 있겠느냐? 아바마마는 오고 싶어도 올 수 없으니 화가 나서 이까지 갈며…”
• 넷째 왕자 사군안이 유신단을 잡고 슬그머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