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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8화 지하 궁전을 욕되게 한 자는 죽어야 할 것이다

  • 그녀는 지하 궁전에서 많은 돈을 빼앗았다. 어젯밤에도 그 돈을 세고 또 세였다. 그리고 몸이 나으면 앞으로 잘살게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 “전 아직 하루도 잘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어의, 어의, 제발 살려 주세요!”
  • 여인은 눈물 콧물을 줄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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