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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8화 난 엉덩이에도 기미가 세 개나 있단 말이야!

  • “어마마마, 의령이도 외할아버지의 곁에 가고 싶습니다.”
  • “가거라. 가서 외할아버지를 달래거라. 외할아버지는 원래 너를 가장 예뻐하셨다.”
  • 사의령은 곧장 종종걸음으로 단 위에 올라가 국외숙의 품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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