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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유신단의 심장박동

  • “그러나 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마음을 놓으세요. 다만 신단의 이상한 체질이 밖에 알려지면 시끄러운 일이 생길까 봐 저어될 뿐입니다. 만약 신단이가 몸이 불편하면 직접 세자궁에 사람을 보내어 저를 찾으십시오. 아무 의원에게나 보이지 말고.”
  • 세자는 진지하게 말했다.
  • 허경심은 가슴이 철렁하며 머릿속이 텅 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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