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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반드시 단친서를 써야 해요

  • 세상에 누가 장남을 족보에서 지우는가?
  • 아니, 아들 셋에 딸 하나를!
  • “현서는 훌륭하지만, 앉은뱅이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앞으로 충용후부를 맡길 수 없습니다. 게다가 스스로 허씨를 따라가려고 하니 그냥 보내야지요. 가주, 아직 경준이를 못 보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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