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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5화 천벌

  • 유신단의 눈동자는 싸늘하고 공허해, 아무런 빛도 감정도 없었다. 마치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모든 일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 같았다.
  • 한 신이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녀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곧 그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 유신단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진 그의 눈빛에 안도와 흥분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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