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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0화 이제부터 넌 내 칼이다!

  • 아팠다. 너무 아팠다…
  • 그는 두 손을 살짝 벌렸다가 다시 잡았다.
  • 그는 인간의 목을 비틀어 죽이고 싶기도 하고 또 마음속의 살기를 억누르고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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