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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0화 대가를 아끼지 말고 이 그림을 사라!

  • 국사는 입장료를 내고 몇 사람과 함께 경매장으로 들어갔다.
  • 경매장 한가운데에 경매 단상이 마련되어 있었다.
  • 대청 안에서 어떤 사람은 조용히 앉아 있고, 어떤 사람은 가면을 쓰고, 어떤 사람은 두봉으로 몸을 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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