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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6화 그녀는 계속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 그는 마침내 무너지듯 주저앉았다.
  • 하서준이 이를 보고는 곧바로 손에 든 총을 들어올렸다.
  • “하하하하하... 하서준, 너 참 웃기구나. 그래, 모든 게 내가 한 짓이지. 그런데 네가 무슨 자격으로 심판자의 자리에서 나를 처벌하려 하지? 너야말로 이 일의 원흉인데, 네가 무슨 권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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