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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9화 아빠를 구하다

  • “왜 그래? 혹시... 밖에서 정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 “아니에요, 윤아 아줌마, 걱정 마세요. 아무 일도 없어요. 저랑 형 잠깐 나갔다 올게요. 여기서 동생들 잘 봐주세요.”
  • 지민이는 고개를 들어 환하게 웃으며 윤아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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