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1화 비록 어떤 결정은 잔인하지만

• 온주주는 그제야 깨달았다. 그 순간, 그녀는 더 이상 울지 않고 힘겹게 몸을 일으켜 땅에서 일어섰다.
• "너 뭐 하는 거야?"
• "일단 여길 떠날 거예요. 이 일을 지금 절대 그에게 알릴 수 없어요. 그는 지금 송영길과 맞서고 있는데 그의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어요. 우선 머물 곳을 찾고, 이 일을 처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