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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4화 남편을 찾으러 가는 건가요?

  • 하서진은 그날 밤 한숨도 자지 않았다.
  • 그녀는 그 차를 몰고 늦은 밤 어둠 속에서 질주했다. 중간에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조금 넣은 것 외에는 밤새 거의 멈추지 않고 달렸다.
  • 날이 밝아오고서야 그녀의 차가 드디어 국경 검문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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