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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9화 맑은 하늘에 날벼락

  • 하서진은 호텔로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복통에 시달렸다. 심수현은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의사를 부르러 갔다.
  • 그것은 마치 몸속에서 강제로 무언가를 떼어내는 듯한 고통이었다. 하서진은 이불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식은땀을 흘리며 얼굴에는 전혀 핏기가 없었다.
  • 그리고 잠시 후, 심수현은 마침내 의사와 함께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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