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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2화 이 관은 제가 가져왔어요

  • “정서대군부로 갑시다.”
  • 왕대비는 가슴이 몹시 아팠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쓰러지면 안 되므로 억지로 버티고 일어섰다.
  • “대비마마께서 직접 가시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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