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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1화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나를 속인 것이냐?!

  • 유원희는 가볍게 웃었다.
  • “설마 할망구가 자기 아들은 무슨 좋은 사람인 줄로 아나 봐. 매정하고 이기적인 놈인 줄은 모르고. 두 달 동안이나 병든 어미를 보러 오지 않은 놈한테 구해 주기를 바라다니.”
  • 배금실은 입을 삐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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