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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6화 비빈들의 취향

  • “마마께서 드시기 싫으면 드시지 않는 것이지 왜 억지로 권하려 하십니까? 전하께서는 여인을 전혀 모르십니다! 여인은 전하의 물건이 아닙니다. 여인을 존중하세요.”
  • 혜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하를 비난했다.
  • 전하는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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