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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0화 우리 큰 오라버니야말로 어엿한 천재예요

  • “무슨 일이든 꼭 해결책이 있기 마련입니다. 신단이는 큰 복을 타고난 아이이므로 반드시 하늘이 지켜 줄 것입니다.”
  • 허경심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세 아들이 떠난 뒤에 그녀는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 유현서는 날이 밝자마자 세자궁으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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