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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7화 완전히 쓰레기 가족이야

  • 옛 신하들은 몸을 흠칫 떨며 주저 없이 돌아섰다. 인제 설씨 가문이 망했으니 다시 선평왕에게 돌아가 충성할 수밖에 없었다.
  • 설씨 가문은 아직도 자기들이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술사는 죽기 전에 절대 빌릴 수 없는 수명이라고 했다. 설마 사주가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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