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5화 달걀이 병아리로 변했어요
- [그때 마침 어명을 받들어 출정하게 되었어요. 그 사람은 돌아와서 어머니에게 솔직히 털어놓기로 마음먹고 떠났어요. 그런데…]
- 유신단은 마음속으로 계속 투덜거렸다.
- 군영에서도 허씨 가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그는 그때야 허씨 가문에 3남 1녀가 있고 그중에서 막내가 허경심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허씨 가문 모든 사람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귀하게 자란 허경심이 죽기 살기로 충용후부에 시집가려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