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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화 큰 오라버니는 반드시 해원을 차지할 거예요!

  • “어머니, 어머니, 소자기 이번 시험에서 갑등을 하고 훈장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 유보름은 싱글싱글 웃었다. 그는 갑등이 처음이었다.
  • 그동안 그는 책장이 닳게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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