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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화 충용후 나리가 우리 아버지예요!

  • 유연희는 허경심이 사람들과 함께 덕선당을 뒤지고 또 유원택의 서재로 달려가는 모습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 서재의 뜰에는 사람 한 명 없고 쥐 죽은 듯이 조용했다.
  • “서재에는 들어가지 맙시다. 서방님께서는 아마 지금 서재에서 쉬고 계실 것입니다. 매일 밖에 나가 고생하시는 서방님이 모처럼 쉬시는 시간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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