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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7화 인연의 실

  • “신당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이 작은 풀은 사계절 내내 푸른데 사실 풀이 아니라 영신화랍니다. 오직 신명이 강림해야만 꽃이 피어요. 신을 맞이할 때만 피어나는 꽃이죠.”
  • 허경심은 딸의 손을 꼭 잡았다.
  • “요즘 신당에 새로 모셔진 신명들이 몇 분 계신단다. 모두 네가 인정한 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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