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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6화 어미의 마음

  • 그는 곧장 봉오의 무덤으로 향했다.
  • 한편, 정령왕 연 부인은 침대 곁에서 딸을 보살피고 있었다. 흰머리가 가득한 허겸심을 보며 그녀는 마음이 무너져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 “어머니, 우리 신단이 이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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