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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3화 모두를 지키기 위하여

  • “끝났어, 신계는 완전히 난장판이 되어 버렸어.”
  • 일중천, 이중천, 삼중천의 술사들은 허둥지둥 피신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듯, 신들의 싸움에 화를 입는 것은 신력이 약한 그들이었다.
  • 능소진군은 혼란을 틈타 슬쩍 훼방을 놓았지만, 한천의 보복이 두려워 어느 편에도 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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