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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0화 내가 사는 세상

  • “절 소환하시는 게 느껴졌어요.”
  • 유신단은 일곱, 여덟 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 침착함이 묘하게 사람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 그녀는 검을 들어 올리며 공중에서 연이어 법결을 그렸다. 그러자 거대한 광막이 형성되어 모든 사람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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